강남 은행강도, 출소 한 달 만에 강도짓_슬롯 프레토 플라카 마에_krvip

어제 오후 서울 강남지역에서 흉기를 들고 은행을 털다가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은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은행에서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긴급체포된 39살 김 모씨가 지난해 마약 복용 혐의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도 없고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등 생활이 어려워서 은행을 털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수서경찰서는 김 씨를 붙잡은 김 모 순경에게 1계급 특진을, 검거에 협조한 택시기사 차 모씨 등 3명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개포동의 한 은행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여성 청경을 폭행한 뒤 가스총을 빼앗아 위협하고, 현금과 수표 등 2천만 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