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일 감사원장·검찰총장 인선 발표 _팰리스 카지노 결혼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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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에 임기가 끝나는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의 인선 발표가 내일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내일 인사추천회의 직후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인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장은 전윤철 현 감사원장을 그대로 유임시키고, 새 검찰총장에는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유력하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전윤철 감사원장 유임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전윤철 원장이 물러나고 감사원장 대행체제가 되면 감사위원들의 임기문제로 감사위원회 구성요건인 위원 5명 체제를 맞추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녹취>천호선(청와대 대변인): "대행체제를 구성하게 되면 가장 오래 재직한 분이 대행을 하게돼 있다. 그런데 지금 남아 있는 감사위원들도 곧 정년이 다가온다." 전윤철 감사원장이 이번에 연임을 해도 정년이 오는 2009년 6월이어서 다음 임기 4년을 다 채우지 않아도돼 차기정부에 인사부담을 주지 않게된다는 점도 연임을 검토한 큰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총장은 연임 규정이 없어 새로 임명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등 정치권 일각에서는 참여정부 초에 임기제 검찰총장의 임기를 보장하지 못했던 사례를 들어 후임 인선을 다음 정부로 넘기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