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 본격적인 추가발굴 가능성 _첫 번째 월드컵 우승 국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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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전주입니다. 지난달 청자가 무더기로 발견된 군산 앞바다에서 문화재 당국이 긴급 탐사를 마쳐 앞으로 본격적인 추가 발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군산 십이동파도 해역에 대한 공동 긴급 탐사를 끝냈습니다. 탐사반은 유물의 추가 매장 여부와 청자 운반선의 잔존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탐사반: 1차적으로 유물의 여부를 탐사했고 지난해 비안도 발굴때는 지방 교부금과 정부 예산으로 발굴을 했었다. ⊙기자: 고군산 군도 일대에서는 지금까지 200여 차례나 해저유물을 인양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청자도 600여 점이나 신고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는 체계적인 발굴 조사에 나서지 않아 문화재 도굴과 밀반출을 당국이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고평곤(군산시 문화관광과장): 빨리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사적지로 지정을 받아서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또 군산시에 유물전시관을 만들어서 관광자원화했으면 합니다. ⊙기자: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이번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발굴조사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줄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긴급 예산편성이 가능하다고 말해 십이동파도 해역에 대한 발굴조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