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수중 조사’ 실패…내일 다시 시도_빙고 아메리칸 카지노 리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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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은 오늘 오후 침몰 해역에 잠수 요원을 투입했지만 별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국방부로 갑니다. 박석호 기자, 수중 조사 상황 어땠습니까? <리포트> 오늘 수중 조사는 두 차례 시도가 됐습니다. 하지만, 모두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시도는 오후 1시 45분경에 이뤄졌습니다. 해난구조대 잠수요원들이 관측 장비와 함께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조류 속도가 3노트, 그러니까 시속 5.5km 정도로 거세서 잠수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작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부표를 설치하려는 시도도 무산됐습니다. 이어 조류가 멈추는 오후 4시 15분 경에 2차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파도가 너무 높게 일어서 결국 수중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해가 지면 수중 작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늘은 수중 조사가 종료된 상태입니다. 현장에 다녀온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조류가 거세서 작업이 힘든 상황을 확인했다며, 내일 조류가 멈추는 시점에 수중 조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3천톤급 함정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중이며 내일부터는 구조 작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선체가 인양된 뒤에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