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두바이유 41.96 달러 _태양 에너지는 돈을 벌_krvip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고유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루만에 20센트 오른 1배럴에 41달러 96센트로 지난 80년 11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하룻새 1달러 36센트 급등한 49달러 27센트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 역시 8센트 오른 50달러 8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의 선물 가격도 각각 하루만에 93센트와 22센트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고유가 추세가 올 한해 계속될 것이라는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과 미국 동부 해안지역의 폭설 예보 등의 영향으로 유가가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