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황강댐 만수위 아니었다” _마스터카드 마일리지 적립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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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황강댐이 방류되기 직전에 '만수위'였는 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는 황강댐이 만수위였다는 것은 사실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적극적인 진화로 만수위 논란은 일단은 일단락됐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류 직전에 황강댐은 만수위였다" "아니다, 평상시 수위였다" 방류 당시 황강댐 수위와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만수위였다는 것은 제방 수위가 높아져 긴급히 방류하게 됐다는 북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란이 점점 커지면서 자칫 정보 당국간의 혼선으로까지 비쳐지자 청와대와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위성사진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어서 정확한 수위를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만수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도 평소보다 물이 많이 차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만수위는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전용 댐인 황강댐은 평소 수위가 높게 유지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당시 수위가 긴급히 방류해야 할 만큼이었는지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원태재 대변인 : "국방부 여유 있게 댐 수위를 관리하기 때문에 지금 안 열면 한밤중에 일부러 안 열면 안 될 정도로 그렇게 하지는 않죠." 그런 면에서 좀더 의도나 이런 것을 분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아울러 북한의 성의있는 답변과 사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적절히 촉구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