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막 _팀 베타 정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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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와 대구, 충주를 연결합니다. 먼저 제주로 가겠습니다. 김익태 기자! ⊙기자: 네, 제주입니다. ⊙앵커: 태풍 때문에 또 바빠지시겠네요. 오늘 제주에서는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국제청소년야영대회가 지난 24일 막이 올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대자연을 호흡하면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행사는 모레까지 계속되는데 오늘은 태풍의 영향으로 행사진행에 다소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운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소년들의 푸른기상이 한라산 자락에 울려 퍼집니다. 인공암벽을 타는 젊은패기와 용기가 대자연을 호흡하기에 충분합니다. ⊙수이(중국 서안시 중학생): 처음 대하는 모든 것이 녹색이어서 대자연을 벗하는 것 같다. ⊙박우람(서울 대원고 2년): 같이 텐트 안에서 중국, 아시아인과 같이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특히 제주의 전통배인 테우를 만들어 직접 타는 청소년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제주의 상징인 돌하루방을 제작하는 과정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원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세계 각 나라 사람들끼리 같이 어울려서 친구가 되고 또 안목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기자: 제주지방을 기습한 태풍에 대비해 참가자들이 배수로를 설치하는 즉석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폭풍으로 참가자들이 임시 철수하는 바람에 당초 일정이 차질을 빚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모레 막을 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0개 나라에서 1만 3000명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어 제주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