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야당 “새 긴축안은 거부할 것”_아이폰 돈 벌 수 있는 앱_krvip

집권 사회당과 과도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한 그리스 제1야당 당수가 "과도 정부가 제안하는 여하한 새 긴축 조치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민당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과도 정부를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모든 것을 약속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뉴스통신 ANMA가 보도했습니다. 사마라스는 "과도 정부는 임시 해결책일 뿐"이라며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총선이 내년 2월19일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를 지낸 루카스 파파데모스를 총리로 하는 과도 연정은 파판드레우 전 총리의 사회당, 신민당, 극우정당 라오스 등의 3당 합의로 지난 11일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