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공동위 2차 회의…재가동 시점 결론 주목_실비오 산토스 빙고_krvip

남북은 오늘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개성공단의 재가동 시점과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재가동의 선결조건으로 내걸었던 서해 군통신선이 지난 7일 정상복구됨으로써 개성공단 재가동 시점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한 이르면 오늘부터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우리측 기반시설 점검팀과 관리 인력 일부의 현지 체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일 이후 중단된 남측 인력의 개성공단 현지 체류가 130일만에 이뤄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