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급생 성추행 의혹’ 학생에 무기정학 처분_포커 스타 스페인_krvip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던 중 동급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학생이 중징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는 지난주 교내 양성평등위원회와 학생지도위원회를 각각 열어 2학년 A(26) 씨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결정하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무기정학은 특정한 기한 없이 학교 출석을 금지하는 것으로 중징계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열린 술자리에서 A씨가 B(21) 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B 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해 온 광진경찰서도 최근 수사를 마무리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