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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씨가 경기도 평택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강연을 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미리 확인하지 못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토크콘서트 10여일 전에 MBC가 이외수 씨를 섭외했다는 사실을 알고, 최근 이 씨의 개인사 논란 등을 이유로 강사 교체를 요구했지만, MBC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어 "이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이 씨의 과거 천안함 폭침 관련 트윗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국민과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한국에는 소설 쓰기에 발군의 기량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는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