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공지능…‘진화’ 최종 목표는?_딜마의 명언, 누가 이기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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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관심은 인공지능의 진화가 어디까지 가능하냐에 모아집니다. 해답은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구글의 최종 목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관기사] ☞ 이세돌, 충격의 2연패…막판 몰렸다 ☞ 악수인 줄 알았는데…알파고, 인간 능력 ‘추월’ ☞ 바둑 정석 패러다임 뒤흔든 ‘알파고의 한 수’ ☞ 세계 바둑계 ‘경악’…“놀라움 넘어 두려움” ☞ 충격의 2연패…남은 대국 전략은? ☞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 ‘알파고’…폭풍 성장 비결? ☞ 구글의 인공지능…‘진화’ 최종 목표는? <리포트>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의 딥 마인드는 이세돌 9단과의 첫 대국이 끝나자마자 컴퓨터 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도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딥 마인드의 목표는 이미 게임을 넘어섰습니다. 이 헬스 시스템은 알파고의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의사 대신 사람 몸 속의 질병을 찾아내는 게 목표입니다. <녹취> 크리스(의료 상담가) : "병원과 딥 마인드 같은 회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했던 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구글은 2010년, 비밀 연구소 X를 설립하고 수십조 원을 투입해 기상천외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잘 알려진 무인 자동차 외에도 사진 촬영과 번역이 가능한 구글 글라스를 만들었고, 풍선을 띄워 전 세계 오지에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프로젝트 룬' 사업도 진행중입니다. 구글 칼리코는 인간 노화 정복에 도전중입니다. 인공지능이 결합된 구글의 로봇 아틀라스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넘어, 인간의 직관에 근접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녹취> 에릭 슈미트(알파벳 회장) : "우리가 만들고 있는 인공지능이 실현될 경우 인간은 더 똑똑해질 것이고, 세상은 훨씬 좋은 곳이 될 겁니다." 한 때 '미쳤다'는 평가를 받기까지 했던 구글의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