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도로 12곳 통제 _실제 돈 포커를 넣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중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강원 지역 곳곳에 낙석과 도로 유실에 따른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철호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 지역 12곳의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됐습니다. 지난 폭우 피해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집중 호우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호우 이후 계속 통제 중이던 인제 원통에서 양양을 잇는 한계령 구간의 국도 44호선은 여전히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9시 반쯤 영월군 하동면 진벌리 88번 지방도에 낙석 20여톤이 쏟아져 영월과 중동 녹전 구간이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에는 양구군 양구읍 석현리 국도 46호선에 낙석 백여톤이 쏟아져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중입니다. 이밖에 도로 유실 우려가 있는 양양 서면에서 오색지구 구간 국도 44호선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으며,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군도 3호와 북면 유천리 군도 9호, 인제군 덕산리의 5개 구간의 도로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통행 가능한 도로도 패이거나 상태가 안 좋고 낙석 위험이 높아 이 곳을 지나는 차량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철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