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이툰 부대, 연말 완전 철수” _대량생산에 도움이 되는 음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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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르빌에서 임무 수행중인 자이툰 부대가 파병된지 4년여 만인 올해 연말쯤 전원 철수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자이툰 부대가 올해 연말까지 철수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지금 현지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의 취재활동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동맹국이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을 요청하지 않고 있고, 이미 국회에서 올해 연말까지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파병연장 동의안을 처리했기 때문에 연말에 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도 내년 1월까지 8천명을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우리 나라가 파병기한을 연장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쿠웨이트에서 자이툰 부대를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중인 공군 다이만 부대도 연말에 철수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자이툰 부대의 마지막 교대 병력인 9진 2백여 명이 오는 23일 파병 환송식을 갖고 25일 이라크로 떠날 예정입니다. 지난 2004년 2월 창설된 자이툰 부대는, 그 해 8월 아르빌로 전개됐으며, 현재 자이툰 부대는 520여 명, 다이만 부대는 130여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