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서 판 파생상품 손실 우려…금융당국 실태 점검_탄치냐에 대한 꿈을 꾸는 것_krvip

금융당국이 독일과 영국 금리에 연계된 파생금융상품을 취급한 금융사에 대해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리 관련 부분의 변동성이 커서 위험이 발생해 금리 연계 상품의 판매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독일 국채 10년물이나 영국 CMS(파운드화 이자율 스와프)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만든 파생결합증권(DLS)과 이를 자산으로 편입한 파생결합펀드(DLF) 등이 현지 금리 하락으로 큰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회의를 열고 있다"며 "불완전 판매 등을 검사하기 전에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