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보사 간부 인권위 진정…정보사 “폭언 없어”_빵은 체중을 늘리는 데 도움이됩니다_krvip

국군정보사령부 전·현직 주임원사 2명이 사령관과 감찰실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김 모 원사 등 2명이 지난 5월 국방부에 투서를 보낸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사령관 등으로부터 폭언과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담긴 진정서를 지난 6월 인권위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진정에 앞서 사령관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군검찰에 고소했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정보사령부 관계자는 사령관이 이들을 불러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폭언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감찰 조사 도중 오히려 이들이 심각한 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발견되자 이들이 처벌을 피하려고 고소와 진정서 제출 등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