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주지역 태풍 피해 복구 지원 _세계 최고의 포커 플레이어 세계_krvip

국방부는 오늘 태풍 "나리"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지역 군 병력은 물론 내륙지역의 일부 장병과 장비를 급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은 이미 제주 방어사령부 장병 천여 명과 현지에서 전술훈련 중인 특전사 병력 4백여 명 등 천 4백여 명을 투입해 피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가 예상 외로 큰 데 따라 해병대 병력 천 3백여 명과 장비, 육군 야전공병 1개 대대 장병 2백여 명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투입되는 병력과 장비는 구축함 1척과 호위함 1척 등 5척의 군함을 이용해 오늘 오후 4시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해 내일 새벽 7시부터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내륙에 주둔하고 있는 군 병력과 장비를 제주지역에 급파해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