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 산불 소강상태(강릉) _첫 번째 베팅_krvip

< 강릉방송국 보도 >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삼척 산불을 제외하고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고성군의 경우 강풍으로 인해 세차게 번지던 산불이 오늘 새벽 바람이 자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며 북한쪽에서 내려온 민통선 산불은 거의 꺼졌습니다. 또한 강릉시 사천면 산불도 자정이 지나면서 불길이 잡혀 지금은 잔불만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삼척 산불은 공무원과 주민,군인 등 3천여 명이 밤새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불길이 인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산불로 강원도지역에서는 임야 1550 헥타르와 가옥 2 백여 채가 전소돼 3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