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의 은행 비중 환란 이후 배증 _확장 슬롯 참고 사항_krvip

외환위기 이후 가계 빚에서 은행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 위기 이후 일반은행 경영성과의 종합평가 보고서'를 보면 가계 신용 가운데 은행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97년의 26.3%에서 지난 6월 말에는 53.9%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미국의 33.2%와 일본의 31.4%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국민의 자금원이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가계 빚에서 은행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8년 28.8%에서 지난해에는 50.6%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외부 충격시 은행 부실과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신규 가계대출의 급증을 억제하고 은행권으로 집중된 기존 대출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