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 “청소년 주말 야간 통금 실시”_돈을 따는 고양이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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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번개 모임을 한 청소년들이 시민을 집단 폭행해 논란이 됐던 미국 필라델피아 시가 이번 주말부터 적용되는 주말 야간 통행금지를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9시부터 전격 실시했습니다. 마이클 누터 시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주말 밤 10시부터는 13살 이하 소년의 시내 주요거리 통행을 금지하며 자정부터는 18살 이하 청소년들에게도 통행금지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행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누구든 즉각 경찰서로 연행되며 첫 위반의 경우 300달러, 다시 적발되면 500달러에 이르는 벌금도 물게 된다고 마이클 누터 시장은 덧붙였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지난 6월 토요일 밤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연락을 통해 모인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남성 2명을 마구 때리는 이른바 '플래시몹' 폭행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최근 뉴욕 경찰도 플래시 몹에 의한 폭행 등이 소셜미디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