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보의장 '차등보험요율제 도입 신중해야' _베토 바르보사 사망_krvip

쟝 피에르 사보린 국제예금보험기구 의장은 한국의 예금보험공사가 추진 중인 차등보험요율제는 신중히 개발해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뒤에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예금보험기구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중인 사보린 의장은 오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이나 예금자들이 시스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차등보험요율제를 도입할 경우 문제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캐나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인 사보린 의장은 우량한 은행과 위험성 있는 은행간에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데에는 모든 사람이 공감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참여자들이 이 제도의 목적을 제대로 인식하는 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