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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등 언론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가 오늘(15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특위는 첫 회의에서 민주당 홍익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했습니다.

홍익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성숙한 정치 개혁을 발휘한다면 쉽지 않은 과제지만 반드시 해결 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 단체와 이해 관계자, 그리고 전문가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해야 한다”면서,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해서 새로운 결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정치권의 책임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특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 관련 법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관련해 홍익표 위원장은 가능한 한 매주 1회 위원회를 열어서 관련 법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지난 9월,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을 잠정 중단하고 올해 말까지 미디어특위를 가동해 언론 관련 법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