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먹으러 관광와요” _무료 초기 보너스로 포커 등록_krvip

<앵커 멘트> 여행의 즐거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볼거리,놀거리도 좋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우리 먹거리도 중요한 관광자원입니다. 최근 우리 음식을 맛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의 궁중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 전통 음식점. 손님 대부분은 일본인 관광객들입니다. 일본을 휩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덕분입니다. <인터뷰> 수가미까 (일본 관광객) : "맛있습니다. 일본에선 못 느낀 맛" 삼계탕도 맵거나 짜지 않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궈차우린 (타이완 관광객) : "삼계탕 맛있어요, 건강에도 좋고"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5천4백 명을 대상으로 한국방문 동기를 조사한 결과. 한국 음식을 맛보고 싶어서가 1위였고, 거리가 가까워서가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 음식문화가 볼거리와 놀거리에 못지않은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훈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 : "전통음식 재발견과 현대적 맛의 창출, 체험코스로 음식 관광 매력 더 높여야" 음식의 맛 뿐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문화를 함께 제공할 때, 우리 음식은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