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차량 몰리며 고속도로 곳곳 정체 _포커 선글라스를 치다_krvip

<앵커 멘트>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후 들어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현재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같은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내내 계속 되다가 밤 10시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 회로 화면으로 주요 지점 정체 상황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서울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하남 방향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수원 조원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인천방향으로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소를 기준으로 지금 부산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7시간 50분, 광주에서는 7시간, 대전에서는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4만여대 이상 많은 34만 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