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폭 조직원 출소 축하금 등 금지 명령 _포커에서 승리하는 전략_krvip
일본 경찰이 조직폭력단끼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출소하는 조직원에게 축하금 등을 주는 행위를 금지시켰습니다.
일본은 지난 4월 폭력단 대책법을 개정하고 폭력단 간 충돌 사건에 관련돼 복역한 조직원이 출소했을 때 폭력단 간부가 거액을 축하금으로 준다든지 조직내 지위를 올려주는 행위를 금지시켰습니다.
즉 폭력단간 싸움에서 공을 세운 조직원에게 대가성 금품을 제공하거나 지위를 올려주지 못하게 함으로써 폭력단간 충돌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찰은 어제 전국 7개 지정 폭력단 간부 28명에 대해 법률에 따른 첫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금지 명령의 대상이 되는 폭력 조직원은 모두 26명으로 이 가운데 한 명은 이미 출소했고 나머지 25명이 조만간 출소할 예정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