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유럽 위기’ 점검·대책반 가동_카지노 생일_krvip

금융당국이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 영향을 받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전 '비상금융 합동대책반회의'를 열고,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의 유럽 확산 가능성과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국내시장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지만 그리스의 위기가 유로존으로 확산되지만 않으면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재정위기가 유로존 전체로 확산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금융시장 동향과 유럽계 자금 유출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설치.운영 중인 '비상금융합동대책반회의' 등을 중심으로 한 금융시장 모니터링과 국내 은행과의 협의채널을 활용한 은행별 비상시 조달계획을 점검 보완해나가고 국제 공조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