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꽃박람회, 5년생 가지나무 선보여 _팀 베타 계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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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면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꽃박람회에서는 신기하게도 가지 500개가 열린 일명 가지나무와 또 1000개의 열매가 달린 방울토마토나무가 처음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종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제꽃박람회장의 주제관인 꽃과 새문명관의 가장 인기있는 식물은 단연 5년생 가지나무입니다. 줄기가 뻗은 둘레만 10m가 넘고 줄기 밑둥은 20cm, 마디 주변은 30cm 정도나 돼 말 그대로 가지나무입니다. 주렁주렁 열린 가지가 무려 500여 개에 이릅니다. 관람객들은 이 신비한 가지나무에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이진숙(관람객): 너무 좋네요. 좋고 이 키우신 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기자: 관심이 높다 보니 극성스러운 관람객들이 하도 만져서 이 가지는 이처럼 흉이 졌습니다. 1년생인 가지를 이처럼 다년생으로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합니다. ⊙오세현(농업 연구관): 낮온도는 35도, 밤온도는 15도에서 18도 정도를 유지해 주면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은 이런 가지나무를 계속 키울 수가 있습니다. ⊙기자: 심은 지 3년 된 방울토마토 나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보통 방울토마토와는 달리 구슬크기의 방울토마토가 1000개나 열렸기 때문입니다. 수령이 다해 죽어가는 나무를 폐목재생법으로 살려낸 자몽도 주먹 크기의 노란 열매를 맺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