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행정수도 특위, ‘후속 대안’ 논의 _포커페이스 시리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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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행정수도 후속 대안으로 정부가 제시한 3가지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많은 행정부처와 공공기관이 이전하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는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만 세우고 있을 뿐,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는 문제와 행정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추는 문제에는 너무 소홀히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은 현재 신행정수도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말레이지아의 '푸트라자' 지역 등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특위 내에 열린우리당이 위원장을 맡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소위와 한나라당이 위원장을 맡는 지역균형발전 소위를 각각 구성했습니다. 특위는 한편 내일 충남 연기.공주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모레에는 관련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