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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해를 맞아, 각계에서 국악인들에게 바라는 공통의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국악계의 단합입니다. 자신의 분야만이 아닌 국악계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 국악인들의 화합과 노력이 우선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혜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혜승 기자 :

신들린 듯한 장단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성공한 사물놀이. 영화 서편제, 돌풍을 몰고 온 판소리에 비해, 시조. 가사 등, 정악은 상대적으로 빛을 덜 받아왔습니다. 국악의 두 줄기인 민속악과 정악이 균형 있게 발전해오지 못한데다, 각기 특색 있는 소리를 지닌 국악계만큼이나, 분야마다 자신의 개성을 우선하다 보니, 고른 발전과 전체적인 귄익옹호에 국악계의 모든 힘이 모아지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김호성 (정가 기능보유자 후보) :

서로 협조가 되야되는데, 그것 자체가 조끔은 이렇게 위하가 됐던 시대에 우리가 살았단 말이죠. 민속악도 국악인 것이고, 정악도 국악인 것이라면, 우선 국악인들이 정신적인 것이 융합이 되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지요.


김혜송 기자 :

학계와 민속악, 정악 등의 인사가 고루 참여하고 있는 국악의 해 조직위원회는, 지난주에야 국악의 해 상징문안과 도형을 확정할 만큼, 출범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것은 범 국악계 차원의 협력이 시작됐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황병기 (국악의 해 조직위원장) :

서로 화합하고, 서로 양보해서 국악의 해 그 자체가 잘되도록, 국악 자체가 잘되도록 하는데 합의를 했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김혜송 기자 :

이와 함께, 국악 관련기관과 단체 책임자의 인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작국악의 활성화와 애호계층을 넓히는 것 역시, 국악인이 앞장서야 할 일 입니다.

국악은 5천년 민족의 역사를 담고 있는 우리의 소리입니다. 따라서 국악이, 오늘날 우리

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때, 진정한 의미와 생명력을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김혜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