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공기관 지정 증권선물거래소 감사 _아기의 편안한 항해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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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최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증권선물거래소에 대해 오는 4월쯤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증권선물거래소의 방만 경영 문제가 지적돼 온 상황에서 거래소가 최근 공공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 운영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지난 2천년 감사원 감사를 받은 후 지난 2천 5년 증권선물거래소법의 개정으로 거래소 이사장에 대한 정부의 임명 승인 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감사대상에서 제외됐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금융감독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공무원과 증권사 간부 등에게 10억원대의 골프 접대비를 지출하고 임직원들이 국외 연수 명목으로 회사에서 경비를 지원받아 가족동반 해외 여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