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방문 통해 상봉희망자 조사 _포스의 카지노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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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측의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이 공개된지 이틀 만에 남측 가족의 생사 확인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개개인의 상봉 의사를 확인한 뒤 남북 양측이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하는 일만 남게 됐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에서 온 명단이 공개된지 사흘째, 대부분 생사확인이 끝났지만 혹시 자신을 찾는 북의 가족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산가족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북측이 보내온 명단에서 지금까지 가족의 주소나 생사가 확인된 사람은 모두 192명. 불과 8명만이 아직 남측의 가족을 찾지 못했습니다. 생사확인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되자 이 가운데 초청자 100명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기륜(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22일날 확인된 명단 100명의 명단을 보낸다고 하니까 여기서 우리가 확정해서 보내지 않느냐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실제 거기에 대한 합의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구요.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북측에 통보할 초청대상자 선별이 쟁점으로 부상하자 내일 오전 북측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다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양측은 오는 26일 생사확인자 명단을 교환하고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단을 위한 지원인력과 취재진 51명의 명단을 교환합니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북측방문단의 숙소와 개별상봉장소는 쉐라톤워커힐 호텔로 단체상봉장소는 코엑스로 결정하고 다음 달 15일부터 나흘 동안의 체류기간 중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