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대 설치 학교 학생 양치율 2배 정도 상승_슬롯 머신 회로_krvip

개수대를 설치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양치율이 2배가량 높아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수대를 설치한 101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36.6%로 전국 최저수준이던 양치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60.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100개의 학교에 개수대를 추가로 설치해 양치율과 함께 손 씻기 비율도 높여갈 계획이다. 보건소 등과 함께 학생들을 상대로 양치질과 손 씻기 관련 교육을 시행해 독감 등 최근 유행하는 질병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245개교를 대상으로 동양식 변기를 서양식 변기로 교체하는 등 800개교에 화장실 개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가 교육청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630억 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교 440개교의 화장실을 개선한 결과, 학생들의 화장실 이용 만족도가 97%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