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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 이스라엘 국경 마을인 스데롯에서 팔레스타인의 카삼 로켓 공격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2명의 이스라엘인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건 직후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는 이번 로켓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탱크와 장갑차 등 110대의 무장 차량으로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을 공격해 최소 3명을 살해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