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실질적인 청문회 추진(대체) _베타 네트워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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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오늘 간부회의를 열어 경제청문회는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예정대로 다음달 8일 실시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청문회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세형 대행은 야당과의 타협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볼때 청문회가 하나마나한 수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실질적인 청문회가 되도록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특히 한나라당이 특위구성과 관련해 국회법을 무시한채 협상조건이 될수 없는 것을 가지고 청문회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나라를 망쳐놓고 그 원인을 규명하려는 청문회까지 막는다면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이에따라 다음달 8일 청문회 개최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조사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하고 야당이 끝내 협조하지 않을 경우 여당만으로라도 모든 준비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세형 대행은 또 야당이 청문회와 예산안 처리를 연계할 경우 이는 청문회 개최와 새해 예산안의 법정시한내 처리를 약속한 청와대 총재회담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