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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입출경은 차질없이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을 언급한 뒤 첫 근무일인 오늘.

아침부터 긴장된 모습으로 출경을 준비하던 근로자들은 북측의 승인허가 소식에 서둘러 개성공단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그런 것도 없고 한 식구처럼 같이 지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잘 모르겠는데."

근로자들의 출입경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출입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오늘 하루 동안 모두 850여명의 우리 측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습니다.

350여명의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나왔습니다.

근로자들은 북측의 잇단 강경 발언에도 불구하고, 공단 안 모습은 평소와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런 생산 경영 쪽에서는 지금처럼 잘 운영이 되고. 좀더 평화적으로 생산 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제까지 개성공단이 많은 위기를 넘겨온 만큼, 이번 고비 역시 잘 넘기기를 바랐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측에 있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성공단과 24시간 비상망을 가동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