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개성과 금강산은 별개, 경제적 관점에서 봐야” _일반 챔버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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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이 시장경제를 경험하고 개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며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남북경색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자꾸 이야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 대북 정책의 골간인 `비핵.개방 3000' 정책이 북에 거부감만 주고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정부도 북과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남한에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대북 정책을 저울질하면서 최소 7개월에서 1년 이상 시간을 끌어온 과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인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 간 팽팽한 힘겨루기에 금강산 사건 등으로 주문이 줄고 통행이 더욱 불편해지는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개성 공단을 정치적이 아닌 경제적인 가치를 창조하는 곳으로 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는 개성관광은 당일코스로 남.북측 안내원이 계속 수행해 금강산에 비할 수 없이 안전하다며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과 연동해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인들은 이와함께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통근버스.기숙사. 탁아소의 확충과 통행.통신장애의 조속한 해결 그리고 개성공단 투자기업 금융지원 확대와 남북협력기금 대출 상환기간 유예 등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