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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재정경제위원회와 통일외교통상위, 보건복지위 등 각 상임위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결과를 보고 받고 세부 평가작업과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위는 권오규 경제부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방송과 통신, 의약품 등 피해분야의 보완대책과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근로자의 고용안정 대책을 물었습니다. 재경위는 또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의 요구에 따라 각당 간사간 협의를 거쳐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위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미 FTA 협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약업 등 피해산업에 대한 보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복지위원들은 의약 분야가 한미 FTA 체결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약값 상승 문제와 국내 제약업계 피해 등이 어떻게 되는지 추궁했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선 한미 FTA 협상자료를 즉각 공개할 것과 재협상 여부를 묻는 의원들의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답변에 나선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더이상 추가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미국측에 분명히 밝혀뒀다며 재협상 불가 입장을 강조하고 관련 용어 통일과 법률적 검토 등을 마친 뒤 다음달 21일쯤 협정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