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지난 15일 : "제일 큰 걱정은 새로운 변이입니다. 전세계적인 상황속에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변이는 나올 건데 이 변이가 치명률이 낮고 큰영향이 없는 변이이면 괜찮은데 혹여나 치명률이 올라가는 위험한 변이가 나타나지는 않는지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내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은 1962년, 또는 그 이전 출생자여야 합니다.
3차 접종을 맞은 지 4개월이 지나야 맞을 수 있습니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60세 이상 35만여 명이 4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80세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60대의 17배, 70대의 4배에 이른다며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지난 13일 :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거리 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지만 손씻기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하루 3번 환기 등의 개인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