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폭파” 허위 신고 30대 검거_포커 젤 보디빌딩 장갑 체육관_krvip

인천 연수경찰서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34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오늘 오전 1시쯤 112에 전화를 걸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에 폭탄을 설치했으며 10분 내에 터진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이후 곧바로 타임스퀘어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오늘 새벽 인천 연수구의 한 주택에서 박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임스퀘어에서 주차 요원으로 일하던 박 씨가 해고를 당하자 화가 나 허위로 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