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부시 방한 이후 문책 인사” _최고의 순수 베타 알라닌_krvip

청와대는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의 한국령 표기를 변경한 것과 관련해, 다음달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 이후에 문책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태식 주미대사 등을 당장 경질한다면 다음달 부시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미국 측에 불필요한 메시지를 줄 수 있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이번 사안의 경위와 진상을 조사하고, 합리적인 외교적 해결책을 찾는 것이 당면한 1차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명박 대통령이 현재 문책 대상과 시기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전하고 내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