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모녀 살해 피의자 ‘이복동생도 살해’ _크라운 핀냐오 슬롯카 비율_krvip

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 4명 중 하모 씨와 안모 씨 등 2명이 2년 전 경기도 시흥에서 살해한 여성은 하씨의 이복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씨는 어제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서, 아버지로부터 돈을 타내려고 이복동생을 납치했지만 계획이 실패하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씨와 안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2006년 4월 다방 여종업원 하모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인근에 암매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어제 저녁 이들 2명을 포함한 4명에 대해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이들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시화호 일대에서 여종업원 시신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내일은 강화도 모녀 살해 사건의 현장 검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