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주 평균 43.8시간…22년 만에 최저 수준 _집에서 일하지 않고 돈 버는 방법_krvip

주 5일제와 광복절 연휴의 영향으로 지난달의 일주일 평균 취업시간이 2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의 일주일 평균 취업시간은 43.8시간으로 주중에 추석연휴 3일이 있었던 지난 1986년 9월의 39시간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근로시간이 급감한 것은 광복절이 연휴로 이어진데다가 연휴 전날 휴가를 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일주일 평균 취업시간은 일주일동안 실제 일한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 1980년대에는 55시간 안팎이었던 것이 1990년대 들어는 50시간대 초반으로 내려앉았고 지난 2002년에는 49.8시간을 기록해 처음으로 40시간대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