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전 대사 “오바마, 미-북 대화·수교 원해” _역 구구단 빙고 인쇄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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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오바마의 외교정책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는 "오바마는 북한과의 대화와 관계형성, 나아가 외교관계 구축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오늘 뉴욕의 한인유권자 센터와 민주평통 주최로 열린 2008 한반도 평화포럼에 참석해서 오바마의 대북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오바마는 검증할 수 있는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며 의견의 불일치가 있더라도 대화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이와 관련해 오바마는 한반도 통일 전에 비핵화가 이뤄져야 하며 공식적으로 평화조약이 체결돼 한국전쟁이 종료되고 긴장 완화와 외교 관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오바마는 궁극적으로 한반도가 통일될 것이며 한국인들이 통일을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레그 대사는 이어 오바마는 한미 FTA를 지원하지만 자동차나 쇠고기 같은 문제가 적절하게 조정된 후에 비준 동의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