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국민위한 개헌 준비하겠다” _만약 브라질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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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우리 헌법이 제정된 지 60주년 되는 날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북측에 남북 국회회담을 제의했고 여야 정치권은 헌법 정신의 수호와 국민의 뜻을 수렴한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0번째 제헌절... 동시에 60주년을 맞은 국회... 김형오 국회의장은 '일하는 국회'를 강조했습니다. 우선 남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남북 국회회담 준비 접촉을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정파를 떠나 국회 차원에서 국민을 위한 개헌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형오(국회의장) : "인권과 복지, 양성평등, 환경, 지방 분권, 남북관계와 통일 등 변화된 시대상을 수용하는 큰 틀이 필요합니다." 여야 정치권도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며 헌법 정신 수호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이 때까지 개헌은 정권을 욕심낸 집권의 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이야 말로 정말 국민에 의해서 권력욕과 상관 없이..." <녹취> 최재성(민주당 대변인) : "앞으로 개정해 나가야 한다는 헌법의 미래적 가치를 엠비 정부도 분명 인식하고 대한민국 퇴행하는 일 없도록 해야..." 오늘 마련된 다채로운 기념행사에 5부 요인과 각계각층의 국민대표, 미국과 중국 등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제헌 6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대사관 측은 불참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