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사태 5개월…현대아산 ‘존폐 기로’ _브라질 빅 브라더에게 승리한 구글_krvip

금강산 사태 5개월…현대아산 ‘존폐 기로’ _피파 스쿼드 빙고_krvip

금강산 관광 중단이 5개월째로 접어들면서 현대아산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지난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뒤 재택근무 확대 등 비상 경영을 실시해왔으나 갈수록 상황이 악화 됨에 따라 내년도 경영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올해 금강산과 개성관광 중단으로 매출이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인 2천여억 원에 그친데다 피해액이 86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본사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열흘씩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지난 4일에는 통일부에 긴급 재정지원을 요청한 상탭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대북관광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 아래 전 직원이 어려움을 견디고 있지만 현대아산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워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