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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내년도 예산안 합의 처리에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국민의당을 "위장 야당"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여당에서 뺨을 맞고 국민의당에 화풀이하는 역대급 막말 야당에 막장급 대표"라고 비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7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원내대표 간 합의서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합의를 파기했고 약속된 본회의에 출석도 안 했다. 그래서 반대를 위한 반대 정당이라는 국민의 악평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국민의당에 대한 막말을 사과하고 다당제에서 제1야당의 역할이 무엇인지 반추하며 양당제의 미몽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호남선 KTX 노선의 무안공항 경유에 합의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을 제기하는 데 대해 "계획대로 전력을 기울여도 2025년 완공으로, 경부선에 비해 15년 늦은 것"이라면서 "이것이야말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있었던 지역 차별정책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그토록 차별한 호남 KTX를 정상화한 것을 가지고 (한국당이) 밀실 야합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도 자기들이 정권을 잡으면 호남을 차별한다는 뜻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호남 KTX 노선변경에 따른 수요 문제에 대해 "호남선 KTX는 참여정부 때 적자 난다고 안 한다는 것을 2년의 노력 끝에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서 된 것"이라면서 "호남선은 적자라고 했지만, 개통 이후 지금은 300억 원 이상 흑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고 속도가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