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 정년 57.1세 _만화갤러리 빙고_krvip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정년이 57.1세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가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자 2천 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정년이 지난 2007년 보다 0.02세 늘어난 57.14세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59.3세의 부동산 임대업과 58.9세의 운수업, 58.3세의 광업 등이 평균정년 보다 높았고 건설업과 숙박업 등은 정년이 56세 선으로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조사대상 기업가운데 70%는 직급이나 직종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에게 같은 정년을 적용하는 단일정년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정년을 55세로 정한 곳이 39％, 58세는 21%였습니다.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장에 고용된 55세 이상 고령 근로자는 19만 천 여 명이었으며 부동산, 운수업 등에서 고용율이 높은 반면 통신업, 보험업 등에서는 낮았습니다. 노동부는 정년이 아주 낮거나 고령자 고용률이 낮은 사업장에 대해 정년연장과 고용 확대를 권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