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도발 대비…대응책 공개”_물리치료사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국방부는 오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북의 도발에 위협이 될 만한 선제 타격 방안 등 대응책을 공개합니다. 국방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질문> 김종수 기자, 국방부가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하는 방안 등을 공개한다면서요? <리포트> 네, 국방부는 오늘 현안 브리핑에서 북의 핵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 방안 등 북핵 관련 대응책을 공개합니다. 도발 징후 등 위협 탐지에서 타격까지 30분 이내에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이른바 '킬 체인'시스템 등에 대한 브리핑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되는 내용들은 북한이 우리를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해당 기지를 파괴해 이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군 당국은 또 북의 도발에 위협이 될만한 해군의 정밀 타격 미사일의 시험 영상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당초 2015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킬 체인 시스템은 가능한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북한이 연이은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를 소형화시켜 조만간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군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핵물질 탐지를 위한 대기분석 특수정찰기를 동해상에 투입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북 핵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협의하기위한 확장억제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양국 관계자들은 북한의 핵 공격 징후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단계에서 '선제타격' 개념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