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고액·상습체납자 공개…배우 김혜선·래퍼 도끼 등 포함_파워 볼 중계 화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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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씨가 건강보험료를 3천만 원 가까이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건보료 2천700만 원을 체납했습니다.

김 씨는 2015년 4월부터 분할 납부를 9차례 신청했지만, 이후 건보료를 납부하지 않아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고액·상습체납자로 인적사항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세금을 3억 원 넘게 체납한 채 방치 중인 것으로 확인된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는 건보료 역시 미납했습니다.

도끼는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건보료 2천200만 원을 체납했습니다. 이 때문에 도끼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고액·상습체납자로 인적사항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들을 포함해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 4천457명(건강보험 1만 355명, 국민연금 4천96명, 고용·산재보험 6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체납으로 인적사항이 드러난 이들은 급여 제한 대상으로 병·의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