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WTI, 40달러대 회복_글꼴 문자 카지노_krvip

국제 유가가 10일(현지시각) 코로나19 치료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0.93달러) 오른 40.5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배럴당 2.15%(0.91달러) 상승한 43.2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만든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데 힘입어 전날 40달러선을 내줬던 WTI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보도도 투자 심리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